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의 역작으로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사둔책이다 어릴때 그림동화로 생각하고 구입을 했는데 왠걸 원서는 상당히 어려운 수준으로 되어있다 동화로 읽었다고 만만히 보았다가 제대로 큰코 다친 소설이다 이런 긴 문장들이 나열이 되어있서 영문원서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을 상당히 곤혹스럽게 만든다 또한 소설속 내용도 과거엔 단순히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카드의 여왕과 왕들의 대화가 과거 영국왕실의 무능함을 비꼰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단순한 동화책이 아닌 그당시의 정치현실을 풍자한 정치 판타지가 아닌가 싶다 절대왕정이 굳건하던 시기에 대놓고 왕실의 무능함을 까기에 대범한 소설가는 아직 없지 않았겠나 싶기도 처음에 만만히 보고 접근했다가 심오한 내용해 허걱한 앨리스 인 원더랜드 영문판 ..
어제 빌려온 책 보다가 쟈밌어서 순식간에 읽어 버렸다 시리즈물중 3권으로 1권부터 보지않아 초반에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판타지를 보던가다가 있어서 그런지 어느정도 책을 읽어나가니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주인공의 능력중 부러운게 할로우란 괘물들을 조정하는 능력이다 남들이 두려워하는 존재를 내마음대로 조정하다니 나한테 이런능력이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다 두려운 존재를 종부리듯 부린다 좀비를 종처럼 부리고 벰파이어를 내 부하로 부리고 에이리언?을. 종처럼 부린다면? 그거야 말로 최강의 능력이 아닌지 이런능력을 상상의 세계에서 맘껏 구현해논 작가가 참 대단하면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참에 나도 소설함 써볼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헌데 이소설의 유일한 옥에티가 잇다면 등장인물의 이름..
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제임스 말로니란 분이 쓰고 행성:B 잎새라는 출판사에서 낸 역사서? 이다 세계사적 지식을 신문 헤드라인처럼 편집해서 세계사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신문기사를 읽듯 편안하게 읽을수 있도록 기술해 놓았다 몇몇 눈에띄는 에피소드들이 있는데 1950년대에 맨유 구단 비행기 추락 영국의 대영제국 시절의 인도 무장 탄압이라던지 911테러 사건 빌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르완다 위스키 성추행 사건 등이다 그중에서도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최근 미국 대통령을 수행했던 버락 오바마의 상대 후보 존 매캐인의 평가이다 비록 자신과 선거에서 진 상대인 매캐인 이지만 그는 이타적이면서 미국을 위해 위대한 헌신과 애국심을 보여준 사람이라고 매캐인을 평가했다는점이다 비록 선거에서는 적장이었지만 선거가 끝난후 ..